오름테라퓨틱은 청약일은 2025년 2월 4일~5일, 코스닥 상장은 14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보통주 250만주의 공모가 2만원,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 500억원 정도를 확보한다는 소식이 있는데요, 오름테라퓨틱은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름테라퓨틱
창립 | 2016년 8월 17일 |
시장 정보 | 한국 475830 |
산업 분야 |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 |
본사 소재지 | 대한민국 대전광역시 유성구 문지로 281-25, 2층 |
대표 이사 | 이승주 |
제품 | 항체약물접합체(ADC) 단백질 분해제(TPD) 연구 개발 |
매출액 | 1,354억 원(2023년) |
영업이익 | 679억 원(2023년) |
순이익 | 701억 원(2023년) |
주요 주주 | 이승주(73.65%), 기타(20.7%), 인터베스트 외 17개 기관(5.11%) |
자본금 | 18억 원(2023년) |
오름테라퓨틱 이승주 대표는 연세대 생화학을 전공하여, 미국 UC버클리 석박사와 스탠포드대 화학과 박사후연구원, LG화학 연구원, 사노피 아시아연구소장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업종은 기초 의약물질 및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으로 주요제품은 항체약물접합체(ADC) 단백질 분해제(TPD) 연구 개발입니다. 차세대 항암제 신약 개발 전문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름테라퓨틱은 지난해 바이오 기업공개(IPO) 최대어 중 하나로 꼽혀 왔으며, 지난 2023년 글로벌 대형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를 상대로 1억8000만달러(당시 약 2627억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7월 미국 버텍스파마슈티컬스에 1조원대 기술 수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말 8000억원이 넘는 기업가치를 책정했지만 수요예측을 앞두고 유방암 치료제인 ORM-5029 임상 1상에서 중대한 이상사례가 보고되면서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회사 핵심 파이프라인 악재와 연말 공모시장 위축 등, 오름테라퓨틱은 지난해 11월 철회신고서를 제출했고 올해 재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오름테라퓨틱은 시리즈 A에서 90억원을 투자 받았으며 브릿지 라운드까지 약 총 1,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투자한 회사는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 스틱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스타셋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등이 있습니다.
과연 수요예측은 어떨까요? 현재 기관 경쟁률이 16:1(371개 기관 참여)로 기관들도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 기업에 기술 이전까지 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이라서 기술력이나 성장성은 주목할 수 있지만,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이 많아 부담스럽다는 예측을 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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