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혼돈의 가상화폐 시대 비트코인 이대로 괜찮을까?

 

 

비트코인은 중앙권한이나 은행이 없는 운영을 위해 피어투피어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거래의 관리와 비트코인의 발행은 네트워크에 의해 공동으로 이루어집니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독특한 기능들을 통해 비트코인은 어떤 결제시스템도 하지 못 한 일들을 가능하게 한 혁신적인 결제 네트워크이자 신종 화폐인만큼 가상자산 대장주로 자리잡았습니다.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혼돈의 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서 개최된 미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직전, 사상 최고가인 10만 9114.8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하락세도 잠시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가상화폐 업계가 오랫동안 기대해 온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하기 전까지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오피셜 트럼프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코인의 유통량의 80%는 트럼프의 차남인 에릭이 수석 부회장을 맡고 있는 트럼프 그룹 계열사인 CIC 디지털과 파이트가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투기적인 성향이 강한 코인 사업을 트럼프 일가가 직접 운영해서 이해 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트럼프가 '가상자산 대통령' 이라고 불려진다고 하는데요. 트럼프 일가의 코인 발행은 트레이더들에게 차기 행정부가 업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확심을 심어줬다고 합니다. 또 가상자산 전문 뉴스레터를 보면 밈코인 출시는 트럼프가 새로운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장을 매우 지지한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는 결과입니다.

 

• 밈코인 : 인터넷 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암호화폐. 보통 밈은 특정 커뮤니티에서 재밌고 독특한 아이디어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암호화폐는 활용성(스텔라, 테더 등) 또는 상징성(비트코인)을 가지지만, 밀코인은 주로 유머, 유행, 대중적 관심이 기반임.

 

 

 

 

 

 

하지만 트럼프 일가의 밈코인 출시로 비트코인 상승세가 제한됐다는 관측도 있었고,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겟의 최고경영자(CEO)인 그레이시 첸은 "트럼프 일가의 코인이 출시되지 않았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더 상승했을 것"이라며 오히려 자본이 새로운 코인으로 이동해서 전반적인 성장이 제한됐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여러 관점을 봤을 때 비트코인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조금 더 신중을 가하셔서 투자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