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가 금융 시장에 미치는 리스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스크는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물리적 리스크
폭염이나 홍수, 태풍, 산불, 기온상승, 식량생산, 해수면 상승 등 물리적 재해로 인한 손해입니다. 예를 들면 포스코는 2022년 포항제철소를 물에 잠기게 해서 그 해 영업이익을 반토막냈었는데요 그 때의 물리적리스크는 바로 태풍 힌남노 였습니다. 공장 위치가 해안가라서 해수면 상승 때문에 계속 이러한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죠.
2. 전환(이행) 리스크
전환 리스크는 탄소를 줄이는 사회로 전환할 때 바뀔 정책이나 규제, 기술, 수요 변화 등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손해를 말합니다. 포스코의 고탄소 철강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유럽 연합은 당장 내년 1월부터 철강에 탄소국경세를 적용할 건데, 여기서 포스코는 분기 영업 이익 10배를 탄소국경세에 써야 할 수 있습니다. 공정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그린 철강 기술을 도입하지 않는다면 지금과 같은 상태로는 수출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물리적리스크와 전환리스크가 더해지면 투자 위기가 오는데요. 실제로 기후대응 미비를 이유로 2024년에는 포스코의 외인 주식 보유율이 반토막 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 해외 연기금에서 기후대응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국민연금 수익 대부분이 세금일 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실제 투자로 버는 수익이 훨씬 크다고 합니다.
결국 시장은 기후대응이라는 거시적 흐름을 따라가고 있고, 트럼프가 재집권했다고 해서 그 흐름이 한순간에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기후위기 리스크에 대한 챗GPT 의견
요즘 AI 시대에 필수인 챗gpt를 통해 기후위기 리스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해봤습니다.
Q. 기후위기 리스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A. 기후위기리스크는 매우 심각한 문제로, 전 세계적으로 환경, 경제,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증가, 생태계 파괴, 식량 및 물 자원의 부족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 기업, 정부 모두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며, 재생 가능 에너지를 활용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후위기 대응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함께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기후위기. 주의 깊게 살펴보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점점 악화되어 가고 있는 기후를 조금씩 개선해나아가며 미래의 우리에게 힘쓰는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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