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요즘 편의점이나 마트를 갈 때마다 오르는 가격에 매번 부담스러워서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실 겁니다. 식품업계가 연초부터 아이스크림, 초콜릿, 커피 등 가격을 줄줄이 올리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커피와 코코아 같은 원자재값 상승과 고환율까지 겹치면서 원가 압박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빙그레는 다음 달부터 과채음료, 아이스크림, 커피와 같은 일부 제품을 인상한다고 7일 밝힌 바 있습니다. 롯데웰푸드도 뺴뺴로 등 26종의 가격을 17일부터 평균 9.5% 인상한다고 밝혔는데, 지난해 6월 17종 가격을 12% 인상한 데 이어 8개월 만입니다. 커피업계도 원가 인상으로 인해 가격을 올리고 있는데요. 스타벅스는 지난달 24일부터 tall 사이즈 기준 음료 22종의 가격을 2~300원씩 인상했고,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