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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다보면 레버리지 효과라는 용어를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레버리지 단어 정의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레버리지란?
레버리지(leverage)는 타인의 자본을 지렛대처럼 이용하여 자기 자본의 이익률을 높이는 것이다. 고정비용이 있을 때 매출액의 변화가 기업의 손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에 쓰인다. 이는 고정영업비용과 고정재무비용의 부담정도에 따라 기업에게 귀속되는 최종적인 주당이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할 수 있게 한다는 뜻이다.
레버리지도 세가지의 종류로 나뉩니다.
- 영업레버리지
영업 레버리지는 기업이 영업활동시 발생하는 영업 비용을 고정비와 변동비로 분류했을 때, 영업비용 내의 고정비 부담 정도를 의미합니다. 생산이나 판매 등에 소요 되는 비용인 영업비용 중 고정비의 비중이 클 수록 영업레버리지도 커집니다.
또, 영업레버리지가 높은 경우 매출액이 변할 때 영업이익은 매출액이 변하는 비율보다 더 큰 비율로 변하는데 이를 영업레버리지 효과라고 하며, 매출액의 변화가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고정영업비용의 역할에 초점을 두고 분석하는 것입니다. - 재무레버리지
재무레버리지는 기업이 자본 조달을 위해 타인 자본을 사용할 때 수반되는 이자비용 등의 재무고정비인 이자 비용의 부담 정보를 의미합니다. 재무레버리지의 효과를 살펴보면 주주에게 귀속되는 이익은 타인자본 사용에 따른 이자부담으로 인해 영업이익의 변화율과 동일한 비율이 아닌 확대되어 변합니다. 이때, 재무레버리지에 의해서 영업이익의 변화율보다 주당순이익의 변화율이 더 커지게 되며 이와 같은 현상을 재무레버리지 효과라고 합니다.

- 결합레버리지
결합레버리지는 영업레버리지와 재무레버리지를 결합한 것으로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의 관계에서 당기순이익 증가를 위해 고정자산과 타인자본 이용으로 인한 고정비용의 부담 정도를 의미합니다.
효과는 영업레버리지가 1차적으로 영업이익의 변화율을 확대하게 되면 그 확대된 영업이익의 변화율에 대하여 2차적으로 재무레버리지가 작용함으로써 주당이익의 변화율을 더욱 확대하게 합니다. 이와 같이 적은 매출액의 변화가 영업레버리지 및 재무레버리지의 상승작용을 거쳐 매우 큰 폭의 주당이익변화로 연결되는 효과를 결합레버리지 효과라고 합니다.

레버리지 효과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0억 원짜리 아파트를 8억 원의 전세(부채)를 끼고 자기자본 2억 원으로 매입했다고 가정합니다. 이때 레버리지는 5배(=10억 원 / 2억 원) 입니다. 만약 집값이 10% 올라 11억 원이 되면 실제 가격 상승률은 10%지만, 자기 자본 2억 원 기준으로는 50% 수익률이 됩니다. 하지만 집값이 30% 하락해 7억 원이 되면, 투자 수익률은 -150%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 경우 집값이 전세금(8억 원)보다 낮아지는 깡통전세가 됩니다. 즉 레버리지는 수익과 손실 모두 크게 만드는 양날의 칼과 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를 할 때는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부채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자 분들의 지혜로운 투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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