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국내 이슈

국민연금 월 200만원 넘게 받는 수급자 5만명 육박, 청년들의 눈물

경제집중 2025. 3. 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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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2024년 11월 말 기준으로 월 200만 원 이상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49,374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체 수급자 6,995,444명의 0.7%라고 합니다.

 

 

국민연금은 가입 기간에 따라 연금액이 늘어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성별로 보면 남성이 48,489명으로 98.2%를 차지하며 절대다수로 나타났고, 여성은 885명인 1.8%에 그칩니다. 남성 비율이 더 많은 이유는 여성이 결혼과 출산 등으로 경력 단절이 되기 때문에 계속 경제활동을 한 남성의 비율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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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의 수급 자격과 급여 수준을 한 번 보겠습니다.

국민연금 기준
네이버 제공

 

 

국민연금은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공적 연금 제도로, 국민 개개인이 소득 활동을 할 때 납부한 보험료를 기반으로 하여 나이가 들거나 갑작스런 사고, 질병으로 인한 사망 또는 장애를 입어 소득활동이 중단된 경우 본인이나 유족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국민연금은 공적 연금으로서 가입이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국민연금제도가 정착되면서 20년 이상 가입해 노령연금을 타는 사람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해마다 물가 인상에 맞춰 기본연금액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현상으로 매달 200만 원 이상의 국민연금 수급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청년들은 고령화 시대로 변해가기 때문에 미래에 연금을 받을 수 없다는 불안감을 갖게 되면서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과 회의적인 시각이 커지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국민연금을 왜 기피할까요?

 

 

제일 먼저 국민연금의 기금 고갈 예상 시점 2055~2060년으로 통계 되고 있고, 연금 개혁 논의가 지연되면서 기존 가입자들은 혜택을 받지만 젊은 세대들이 받는 혜택은 줄어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결국 청년들은 국민연금을 내봤자 노년에 못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네이버 경제

 

국민연금 개혁 방향이 청년들에게 불리할 수밖에 없고, 연금수령 시작 연령을 상향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청년들은 오래 연금을 납부할 뿐, 수령 시점이 늦어지고 수령액이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국민연금 외에 대체 가능한 노후 소득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시스템이 아니지만 국민연금이 없으면 노후에 소득원이 없다는 점을 간과할 수는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청년들이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국민연금과 개인연금(퇴직연금, IRP)를 병행하거나, 개인 투자를 하며 자산을 증식시키는 방법, 국민연금의 구조적 개혁을 위해 요구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국민연금 예상수령액을 조회해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s://www.nps.or.kr/jsppage/app/etc/simpleExpect.jsp

 

예상연금 간단계산

노령연금 관련 유의사항 ① 연금액산정 : {1.245*(A+B)*P20/P+...+1.2*(A+B)*P23/P}(1+0.05n/12) x 지급률 A : 연금수급 전 3년간 전체 가입자의 평균 소득월액의 평균액 B : 가입자 개인의 가입기간 중 기준소득

www.np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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