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전면 재개‘ 국장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것

 

 

금융당국이 3월 31일 공매도를 전면 재개하겠다고 밝히면서 5년만에 재개가 됐습니다. 공매도란 주식을 빌려 미리 팔아놓고 빈 주식 물량을 다시 채워넣어 수익을 내는 전략으로, 쉽게 말해 없는 주식을 판다는 뜻입니다. 주가가 떨어져도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이나 기관 등이 공매도를 통하여 투자리스크를 낮춰왔던 방법입니다.

 

 

하지만 일부는 주식을 빌리지 않고 '무차입 공매도'를 하면서 이에 따라 금융당국이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2023년 11월 6일부터 공매도를 금지했습니다. 무차입 공매도란 주식 매매 시스템의 허점을 악용하여 주식을 빌리지 않고 공매도를 하는 행위로써 외국인이나 기관을 중심으로 관행적으로 이뤄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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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가 다시 전면 재개된다는 소식에 '주식시장에 호재다' 라는 의견과 '악재다'라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는데요. 공매도가 전면 금지되면서 떠났던 해외 기관투자자들이 국장에 돌아올지도 지켜봐야할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공매도 거래가 재개되면 한국 주식시장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에 편입되어 신인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고려지점이었는데 그동안 한국 공매도 금지 정책이 외국인 투자 접근성을 제한한다는 의견이 있어 지수 편입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5년만에 공매도가 전면재개 되므로써 주목해야 할 관점은 떠났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시 주식시장으로 돌아오는 것과 과거 불법 사례들을 다 잡아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과열 종목을 지정하여 변동성을 줄일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아서 앞으로 공매도로 인한 주가 변동을 주의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