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로봇으로 불리는 '홈봇(Homebot)'시장이 열렸습니다. 저가형으로 산업용 로봇시장을 주도하던 중국에 삼성과 LG의 반격이 시작된 것입니다. 최근 삼성과 LG전자가 국내외 주요 로봇 원천기술 기업에 각각 지분을 투자하게 되면서 인수를 확정했고, 미래 스마트홈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식을 2675억 원에 주식 394만주를 인수했고, '미래로봇추친단'을 신설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함께 휴머노이드 AI 로봇 개발을 가속화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보였고, 2030년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을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면, LG전자는 미국 상업용 자율주행 로봇 전문업체인 베어로보틱스를 인수하기로 결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