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AI 프로그램인 '딥시크'를 이어 '마누스'가 출시되었습니다. 마누스는 인공지능 비서로써 챗GPT나 딥시크와는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요. 기존 챗GPT나 딥시크는 AI 챗봇과 이용자와의 대화를 바탕으로 명령을 수행했다면, 마누스는 명령 없이도 능동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쉽게 말해 범용인공지능(AGI)에 더 가까워진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모니카의 시연 영상을 보면 이력서를 마누스에 입력한 뒤 'AI 엔지니어를 추천해줘'라고 했을 때, 이력서를 읽고 지원자별 강점을 추출해낼 수 있다고 합니다. 1. 마누스의 특징 1) 다중 에이전트 구조(Multi-agent Architecture)전문화된 에이전트를 관리하는 지휘자의 역할을 하며, 복잡한 작업이 ..